<속보>웅상지역에 불합리하게 책정된 하수도 요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양산시가 발벗고 나섰지만 정작 울산시의 입장이 달라지지 않아 앞으로 두 지자체간의 신경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분동 전 짧은 기간이었지만 웅상읍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웅상지역은 읍장 재임 때와는 다른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스스로도 웅상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의욕이 앞섭니다” 지난 1일 정진철(사진) 전 도시개발사업단장이 손기랑 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웅상출장소장에 취임했다.
‘문화’가 없는 반쪽 운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웅상문화체육센터가 본격적인 문화강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문화체육센터는 시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마무리되면서 전반적인 센터운영업무를 담당할 담당자가 발령됨에 따라 내부 조직정비를 마치고 문화강좌 사전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평산동 일대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도모하고자 시가 평산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웅상출장소는 공장밀집지역 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달 말 공단주변 집중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출장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웅비공단, 소주공업지구,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등 지역 주요 공단에 공단별로 나눠 공무원과 공단입주업체 직원, 공공근로와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풀베기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와 함께 도로시설물과 불법광고물 정비도 병행했다
2.7g 남짓한 작은 탁구공의 빠른 속도와 짜릿한 손맛, 땀과 열정의 치열한 승부의 매력에 빠진 주부들이 모여 탁구클럽을 만들었다.서창주부탁구클럽(회장 김종순)은 지난달 27일 웅상탁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식에는 양산시탁구연합회 황명국 회장과 서창동체육회 서진부 회장이 클럽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참석해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요양보호사 수료생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굿모닝양산요양보호사교육원 1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볼런티어 굿모닝(회장 이필자)’이 농장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협찬받은 채소로 어르신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릴레이 봉사를 펼친 것.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주최한 ‘양산지역 병원 친선 볼링대회’가 지난 28일 덕계 무지개 볼링장에서 열렸다. 덕계성심병원, 해인병원, 아람병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지역 내 병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구대와 협력을 통해 경찰 치안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웅상지역 생활안전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주 차례로 열렸다. 지난달 27일 덕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안정수 회장에 이어 김판조 전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고, 부회장에 윤태만, 총무에 최재진 씨가 각각 취임했다.
회야강 상류지역으로 울산시에 납부해온 웅상지역 하수도 사용요금 체계가 웅상 주민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에 시에 따르면 웅상지역 하수도 사용료가 울산시 하수도사용조례에 근거해 부과되고 있는 것이 불합리한 점이 많아 양산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재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 가운데 이미 60~70%가 명을 달리했다. 살아 있는 지역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웅상지역에도 보훈위탁병원 지정이 필요하다" 웅상지역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이용 편의를 위해 보훈위탁병원을 추가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역 유공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평산동주민센터가 주민 복지향상과 여가 선용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일본어(초급), POP(예쁜 글씨), 생활도자기, 풍물(초급) 등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경남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양산시지회(지회장 허석규) 웅상분회(분회장 조준식) '카포스'는 15일 웅상지역 회원사 62개 업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료로 점검하고 부품 교체나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검진표를 지참하고 회원업체를 방문하면 공임의 10%를 할인하는 차량무상점검 행사를 펼쳤다.
양산시등산연합회 아름다운 웅상산악회(회장 장재욱, 이하 아웅산악회)가 지난 22일 '자연사랑 청소산행'을 실시했다. 청소산행은 매년 해오던 연중 행사로 이날 양산시등산연합회 권정근 회장과 임원들, 각단위 산악회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아웅산악회 회원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국을 구하기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양산지역 6.25전쟁 참전희생자 853위의 넋을 기리고 혼을 달래는 위령ㆍ천도제가 열렸다. (사)민족통일불교 경상남도협의회(회장 백청화 흥룡사 주지) 주최로 22일 오전 10시 서창고등학교 대강당에서 '6.25전쟁 양산시 희생자 합동 위령ㆍ천도제'가 열린 것.
명곡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14년만에 마무리돼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시는 최근 확정측량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변경과 환자처분을 시행하고, 경남도는 시로 환지처분인가를 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뫼울림여성합창단(회장 임연임)이 보은의 노래로 참전용사와 상이군경을 위로했다. 뫼울림여성합창단은 12일 서창동 송미뷔페에서 '6.25참전국가유공자ㆍ상이군경 위로공연'을 열고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덕계성심병원(원장 김재옥)이 지난 13일 신세계재활병원과 한방병원을 개원하면서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해 병원 정원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지난 1999년 8월 개원한 이래 해마다 경로잔치를 열었으며 올해로 9번째다.
웅상도서관이 개관일을 확대하고, 전국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 편의 강화에 나섰다.
청사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구간에 포함돼 메가마트 덕계점 임시청사에서 우정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덕계우체국이 신청사로 이전한다.